농사 지원금(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신청방법 대상 조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돕고자 벼 경영안정지원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쌀 시장 개방, 쌀값 하락,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지원 규모와 ha당 지원액에 차이가 있으니 농사 지원금 신청 전에 미리 대상 및 조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농사 지원금 현황

지역	지원 규모	ha당 지원액	특이사항
전라남도	570억 원	평균 65만 원	전국 최대 규모
경상남도	300억 원	15만 원
경상북도	162억 원	20만 원
전라북도	120억 원	13만 원
충청북도	26억 원	9만 원

현재 가장 많은 농사 지원금(벼 경영안정지원비)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전라남도로 ha당 평균 65만원 수준입니다.

전국 최대규모로 약 570억원(도비 228억원, 시군비 342억원) 수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른 지역도 최대한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으니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농사 지원금 신청 바로가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지원비 신청 사이트

 

농사 지원금 신청 대상

•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 대부분의 경우 1,000㎡(0.1ha) 이상의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농사 지원금 신청 조건

•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제외
• 벼 재배 면적이 0.1ha(1,000㎡) 미만인 경우 제외
• 대부분 지역에서 농가당 지원 한도를 2ha로 설정

농사 지원금 신청 방법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 일부 지역에서는 별도 신청 없이 전년도 대상자 기준으로 지급

지역별 벼 경영안정자금 사업 정리

전라, 경상, 충청 등 각 지역별 경영안정자금 사업의 규모와 지원금 차이가 있는데요! 좀더 자세히 지역별 벼 경영안정자금 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론을 통해 세부적인 규모가 알려진 지역에 대해서 지원금 규모별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라남도: 전국 최대 규모 지원

• 전국 최초 도입
• 23년간 1조 830억 원 지원
• ha당 평균 65만 원 지원

전라남도는 2001년 전국 최초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23년간 총 1조 830억 원을 지원하여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현재 570억 원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a당 평균 65만 원을 지원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 단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가당 2ha 한도로 지원하며, 1천㎡ 이상 벼 재배 농가가 대상입니다.

2. 해남군: 전남 내 최대 사업비 확보

• 전국 최대 논벼 재배면적
• 57억2000만원 사업비
• ha당 53만7000원 지원

해남군은 전국에서 논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으로, 전남 내에서 가장 많은 5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ha당 53만7000원을 지원하여 높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9741가구의 1만790ha 면적을 대상으로 지원했습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나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 농가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나주시: 시 자체 예산으로 추가 지원

• 전액 시비 15억원 추가 편성
•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
• ㎡당 20원, 최대 40만원 지원

나주시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시 자체 예산으로 15억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어 농가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습니다.

 

㎡당 20원씩, 농가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1만102농가(7286ha)가 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전년도 대상 농가를 기준으로 지급하여 농가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