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외국인 60만원 정착지원금 신청 및 조건, 지원 자격
전남 외국인 60만원 정착지원금 신청 및 거주 조건
인구감소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가 외국인에게 1인당 60만원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방에서 인구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 소멸 위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남에서는 우수 외국인 인재들에게 정착지원금을 제공하고 장기체류를 보장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실시합니다.
외국인 1인당 60만원 정착지원금
전라남도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 취득자를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합니다.
60만원을 한번만 주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 정착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총 6개 군입니다.
영암군과 해남군을 시작으로,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그리고 보성군까지 포함됩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어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정착지원금 비자 유형별 지원 자격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자 유형별 지원 자격입니다. 지역우수인재 비자(F2-R)를 받으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작년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의 70% 이상을 벌고 있거나, 국내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도 요구되죠.
반면 지역특화동포 비자(F4-R)는 60세 미만의 외국국적동포를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했거나, 앞으로 2년 이상 거주하겠다는 조건으로 이주를 결심한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정착지원금 신청 방법
실제 지원을 받으려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군의 외국인 정책 담당부서를 찾으시면 됩니다.
올해 사업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되니, 자격을 갖추신 분들은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사업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외국인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조선업이나 식품제조업 같은 인력난이 심각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 지역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 외국인 정착지원금 거주 조건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지원을 받으면 해당 지역에 5년간 거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체류가 아닌, 진정한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죠.
전라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우수 외국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들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죠. 이런 정책들이 모여 전남이 더욱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